1/8 혼돈의여신 에리스 (Goddess of chaos Eris)

관리자
2017-07-12
조회수 2792

안녕하세요~

 GPM 작업실 히키코모리 EZO 입니다.


이번 작업물은...

 불화와 이간질의 여신 에리스

입니다.


에리스의 설명입니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불화와 이간질의 여신이며
로마 신화에서는 "디스코르디아(Discordia)"라고 합니다.

닉스가 혼자 낳았다고 하나 제우스와 헤라라는 설도 있습니다.

죽음의 신 타나토스와 운명의 3 여신, 잠의 신 히프노스와 법의여신 네메시스, 낮의 여신 히메라와 남매 지간이며 

아테(실수), 디스노미아(무법), 리모스(기아), 레테(망각), 알고스(눈물을 자아내는 고통), 호르코스(맹세), 네이케아(언쟁), 포노스(노고), 반론의 정령들인 암필로기아이,
거짓과 기만의 정령들인 프세우돌로고이, 전쟁의 정령들인 마카이, 전투의 정령들인 휘스미나이, 살인의 정령들인 포노이, 도륙의 정령들인 안드로크타시아이의 어머니입니다.

아레스와 그의 여동생 에니오, 그의 자식들인 포보스와 데이모스, 자매들인 케레스, 그리고 자신의 자식들인 마카이, 휘스미나이, 포노이, 안드로크타시아이 등과 함께 전쟁터를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결혼식날 모든 신들이 결혼식에 초대받았으나,
모두 신성하고 즐거운 축제에 불화가 일어나길 바라지 않았던 탓에 에리스만 초대받지 못했다는군요.

이에 열받은 에리스가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고 쓴 황금사과를 결혼식장에 집어던졌으며
세 여신들(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 사이에 싸움이 붙고 마는데 이 다툼의 결말을 내러 여신들은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에게 심판을 부탁했고,
끝내 이는 트로이 전쟁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나비효과 이 여신의 상징이 불화(不和)인 것을 생각하면 여러가지 의미로 무섭습니다.

이 싸움이 시작된 게 펠레우스와 테티스의 결혼식 때인데 트로이 전쟁의 주역이 이들의 아들로 태어나 장성한 아킬레우스이니 사과 하나로 얼마나 오랜 세월 불화를 일으켰는지 알 수 있습니다.
과연 불화의 여신...

참고로 이 때, 

"에리스가 트롤링 건 것이 뻔한데 이 싸움판을 벌여놓은 에리스를 잡아다 심판 역을 맡겼다면 누굴 고르든 애꿎은 인간들이 피 안 보고 끝나지 않았을까?"
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건 무리라고 합니다.
모든 신을 합친 것 이상의 힘을 지닌 제우스도 헤라의 영역인 가정을 침범하는 짓인 바람을 피우면 꼼짝도 못 하고 바가지 긁히는 것처럼,
불화의 여신인 에리스도 자기 업무대로 불화를 일으키고 다닌 거라서 신들의 왕인 제우스도 뭐라고 못 하는 거랍니다.



제작 포인트로는

최대한 옷은광택진 느낌으로 제작을했으며

날개는 최대한 투명하며 트로피칼한느낌으로 만들고~

피부는 최대한 창백하게 도색했습니다.


설명은 여기까지하고


완성 작업물 사진을 보시죠~








이번 작업물은 여기까지 입니다~


요즘은 자주 여자 피규어 위주여서

다음번은 뭔가 메카닉을 업데이트해야겠다는마은이 드는구요;;; 


자주자주 열심히 업데이트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럼 다음 업뎃에서 뵈요~








#에리스 #여신 #혼돈 #피규어 #레진 #GPM #EZO #캐릭터 #작업실 #공방 #제작 #도색 

1 0